2026년 마산교구 성경교육봉사자 개강 피정
2026년 마산교구 성경교육봉사자 개강 피정이 2월 7일부터 이틀 동안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를 주제로 마산 가톨릭 교육관에서 열렸다. 이번 피정에는 정회원 58명 준회원 24명 중 대부분의 봉사자가 참여해 새학기 준비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뜻깊고 알찬 시간을 가졌는데, 성경 강의와 기도의 밤 그리고 친교의 시간을 통해 건실한 봉사자로 살기 위한 자양분을 듬뿍 얻고 봉사자 간의 일치와 사랑도 돈독하게 키웠다.
이번 피정의 성경 강의는 강수원 신부(대구 가톨릭대학교)가 “역사서 안에 드러난 하느님의 자비”를 주제로 인간을 하느님께로 이끄시는 자비와 사랑에 대해 풍요로운 해석을 펼쳤는데, 봉사자들은 성경을 보는 시력이 높아진 것 같다고 기뻐했다.
8일 주일 미사 중에 21기 정회원 6명의 임명식이 있었는데 최정혜 소화데레사, 서용수 아우구스티노, 김수희 마리아, 백화숙 안젤라, 김정순 안젤라, 남윤이 로사리아가 이성효 리노 교구장 주교님의 임명장을 받았다. 이들은 새학기부터 교구 내 본당 공부반에서 성경교육봉사자로서의 첫걸음을 내딛게 된다.
이어 5년 이상 근속한 봉사자 26명을 격려하는 자리가 있었고, 공로상(15년 근속)과 축복장(20년 근속) 수여식이 있었다. 공로상은 박경아 아녜스, 20년 근속 축복장은 곽진희 데레사, 오석자 헬레나, 박미연 레나타가 받았다.
피정의 절정은 ‘기도의 밤’이었다. “내 사랑 안에 머물러라.”고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세족례라는 엄청난 사건의 현실화를 통해 봉사자들을 감동과 영적 체험과 회개의 순간으로 인도했다. 김형렬(사목국장)신부와 솔라(성경사목부 지도)수녀가 성경 안의 예수님처럼 무릎을 꿇고 봉사자들의 발을 손수 씻어주었다.
봉사자들은 이번 피정을 통해 받은 사랑과 은총을 기억하며 성실하고 겸손하게 봉사할 것과 서로 사랑하는 공동체가 될 것을 다짐했다.


